조-미 하노이 수뇌회담 : 2019년 2월 27일 ~ 28일, 월남 하노이, 2차 회담


ㅇ 2차 조-미 하노이 수뇌회담 - 2019년 2월 27 ~ 28일, 월남 하노이

하노이 회담에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합의문이나 성명은 없습니다.
그러나, 단지, 종이에 글자로 씌어진 것이 없을 뿐이지 회담 결과는 있게 마련입니다.

트럼프와 미제국의 가련한 언행에 비추어 회담 결과를 가늠해 본다면, 아마도, 트럼프가 혼비백산 지경에 빠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노이 회담이 끝났습니다.
미제국은, 준비하고 기다린 양, 결렬되었다고 서둘러 발표합니다. 이북은 예정대로 하노이를 둘러 보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파멸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쪽은, 이북이 아니라, 바로 트럼프와 미제국입니다.

그 우둔한 자들은 제국주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오만에 사로잡혀,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척동자도 알고 남을 음흉한 흉계를 경제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흔들면서, 이북이 그 미끼를 덥석 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누구보다 분분초초 조이어 오는 압박에 시달릴 사람은, 다름이 아닌, 트럼프 자신일 것입니다. 미제국과 그 꼭두각시 괴뢰 무리들은 좌충우돌 자중지란을 넘어 혼비백산 지경에 빠질 수 밖에는 달리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세계는 벼랑끝에 매달려 분분초초를 다투는 처참한 트럼프와 미제국을 보게 되지 싶습니다.

아마도, 세계를 온통 전쟁마당으로 만들고 혼란을 극도로 가중시키면서 배룰 불리는 군산복합체와 금융카르텔은 스스로가 서 있는 바탕 자체를 스스로 파괴하였다는 것을 머지 않아 깨닫게 되지 싶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손에는 이미 때 늦은 돌이킬 수 없는 후회만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북은 그렇게 아둔하고 교활한 트럼프와 그 추종무리들에게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을 것이고, 또한 그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민족자주 기발을 높이 들고 한결같이 전진 또 전진하지 싶습니다.



<추가 : 리용호 외무상 기자회견문>
리용호 외무상이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아래는 회견 전문입니다.

이번 제 2차 조-미 수뇌상봉과 회담결과에 대한 우리 립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조-미 량국의 수뇌분들은 이번에 훌륭한 인내력과 자제력을 가지고 이틀간에 걸쳐서 진지한 회담을 진행하셨습니다.

우리는, 지난 해  6월 싱가포르에서 있은 제 1차 조-미 수뇌상봉과 회담에서 공동 인식으로 이룩된 신뢰조성과 단계적 해결 원칙에 따라서, 이번 회담에서 현실적인 제안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이, 유엔 제재의 일부, 즉, 민수경제와 특히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의 제재를 해제하면, 우리는 녕변지구의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포함한 모든 핵물질 생산시설들을 미국 전문가들의 립회 하에 두 나라 기술자들의 공동의 작업으로 영구적으로 완전히 폐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구한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라, 일부 해제, 구체적으로는 유엔제재결의 총 11건 가운데서 2016년부터 17년까지 채택된 다섯 건, 그 중에서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미 양국 사이의 현 신뢰수준을 놓고 볼 때, 현 단계에서 우리가 내짚을 수 있는 가장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입니다.

우리가 비핵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데서 보다 중요한 문제는, 원래 안전 담보 문제이지만, 미국이 아직은 군사 분야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보고 부분적 제재 해제를 상응조치로 제기한 것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미국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서, 핵시험과 장거리 로케트 시험발사를 영구적으로 중지한다는 확약도 문서 형태로 줄 용의를 표명했댔습니다.

이 정도의 신뢰 조성 단계를 거치면, 앞으로 비핵화 과정은 더 빨리 전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회담 과정에 미국측은 녕변지구 핵시설 폐기조치 외에 한 가지를 더 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으며, 따라서 미국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현 단계에서 우리가 제안한 것보다 더 좋은 합의가 이뤄질 수 있겠는지 이 자리에서 말하기 힘듭니다.

이런 기회마저 다시 오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완전환 비핵화에로의 로정에는 반드시 이러한 첫 단계 공정이 불가피하며, 우리가 내놓은 최량의 방안이 실현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이러한 원칙적 립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 미국측이 협상을 다시 제기해 오는 경우에도 우리 방안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 내용에 비추어 보면, 미제국이 처한 암울한 현실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미제국의 손에는 그 어떠한 현실적 방안도 없다는 것과, 미제국은 한 발도 내어 딛지 못할 만큼 극한적인 처지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러한 비참한 처지에 빠진 채, 빈 손으로 회담장에 나가지 않을 수 없었던 트럼프는 무척이나 고통스러웠지 싶습니다. 트럼프는 그러한 고통이 천인공노할 제국주의적 탐욕에서 비롯함을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제국의 손에 있는 것이라고는, 방안이라 할 수도 없지만 어거지로 방안이라 한다면, 경제발전 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음흉한 속셈, 그 하나 뿐임을 트럼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내었습니다.

미제국이 흔들어 대는 흉악한 미끼를, 이라크나 리비아 처럼, 이북도 받아 물기만을 학수고대하며 '경제발전'을 잠꼬대 처럼 외워대고 있지만, 그것은 하늘과 땅이 뒤바뀌어도, 억만년이 가도, 이루어질 수 없는 한낱 개꿈에 불과 함은 자명하다 하겠습니다.

흐르는 시간이, 미제국이 아니라, 이북 편에 있음이 명백하게 드러난 만큼, 갈수록 안달할 것은 미제국과 그에 스스로 굴종하는 괴뢰 무리들일 것이고, 이북은 웃으며 전진에 또 전진을 하지 싶습니다.

하노이 회담 결과는 이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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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레 한 사람 한 사람이 걸어야 할 길은, 그 어디에 살든, 무슨 일을 하든, 오로지 민족자주民族自主 한 길 뿐입니다. 민족자주에 있어 큰 일을 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일입니다. 비록 작다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민족자주를 지향하는 실천적 삶을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글 하나를 읽어도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글을 찾아 읽고, 노래를 한 곡 불러도 우리 겨레의 얼이 담겨 있는 노래를 부르고, 옷에 장식 하나를 달아도 민족자주 평화통일을 념원하는 것으로 달고, 자동차에 힘차게 휘날리는 통일기를 달고,  ... 우리 겨레에게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무리들이 내돌리는 프로파간다에 휘둘리지 않아야 합니다.
이른바 민족자주통일진영에서도, 트럼프나 그에 굴종하는 괴뢰무리가 한 마디 던지면, 그것을 앞뒤도 가리지 않은 채 덥석 받아 무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세력들이 이리 한 마디 던지면 이리로 우루루 몰려들고, 저리로 한 마디 내 뱉으면 저리로 우루루 몰려가고 ....  트럼프가 무어라고 하였다.... 누구가 어쩌고저쩌고 하였다....

민족자주통일진영의 앞자리에 서 있는 사람이나 언론이 그러한 현상을 보이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한 현상은 민족자주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고 나아가서는 사기를 꺾게 됩니다.

우리 땅에 미제국주의 군대가 들어 선 때로부터 무려 70 여년이 지났습니다. 그들의 말을 믿고 받아 물면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수 십년에 걸쳐 겪었습니다. 그들의 말이 아니라, 말 속에 숨겨져 있는 흉계와 장막 뒤의 실제적인 행태를 꿰뚫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전진할 수가 있지 싶습니다.



<첨부 추가>
하노이 조미 수뇌회담과 미국의 실제 지배 세력, 딮 스테이트(Deep state)를 간략하게 설명한 글



<첨부 추가>
미제국 - 이스라엘 관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기사와 Paul Craig Roberts의 명쾌한 결론적 한 마디
Israel Owns Washing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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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Bill Forces Trump to Nominate “Anti-Semitism Envoy” Who Would Monitor Criticism of Israel